청첩장 돌리는 시기 모바일 청첩장 문구 우편 요금 스미싱 주의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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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준비에서 가장 오래 고민하는 것은 디자인이 아니라 「누구에게, 언제, 무엇으로」입니다. 같은 하객 명단 안에서도 부모님 친구분께는 종이 청첩장을 우편으로 보내야 할 것 같고, 회사 동료에게는 직접 건네야 할 것 같고, 오래 연락이 끊긴 동창에게는 모바일 링크 하나가 부담이 덜할 것 같습니다.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 한 번에 정리하기 어렵습니다.
결론부터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권하는 범위는 어른께는 예식 68주 전 종이 청첩장, 직장에는 46주 전 직접 전달, 친구에게는 48주 전 만나서 또는 34주 전 개별 메시지입니다. 이 개월 수는 법이나 공식 기준이 아니라 관행이고, 실제 기준점은 웨딩홀 계약서의 최종 인원 통보 기한입니다. 회신을 모을 시간을 그 날짜에서 거꾸로 빼면 발송일이 나옵니다.
이 글은 받는 사람을 세 갈래로 나눠 시기·방식·문구를 정리하고, 확인 가능한 공식 자료 두 가지를 덧붙였습니다. 2026년 7월 1일 오른 우정사업본부 우편 요금, 그리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경고한 청첩장 사칭 스미싱입니다. 전체 결혼 준비 일정 속에서 청첩장이 어디쯤 오는지는 결혼 준비 순서 D-12개월 체크리스트에 있습니다.
받는 사람 세 유형별 발송 시기와 방식
먼저 하객 명단을 「어른」「직장」「친구·지인」 세 열로 나눕니다. 유형마다 기대하는 방식이 달라서, 명단을 한 줄로 두고 한 날 일괄 발송하면 어느 한쪽이 서운해지기 쉽습니다.

| 받는 사람 | 일반적으로 권하는 시기 | 주된 방식 | 보조 수단 |
|---|---|---|---|
| 양가 친척·부모님 지인 | 예식 6~8주 전 | 종이 청첩장 (직접 또는 우편) | 부모님 전화 인사 |
| 직장 상사·동료 | 예식 4~6주 전 | 종이 청첩장 직접 전달 | 사내 메신저로 모바일 링크 |
| 가까운 친구 | 예식 4~8주 전 | 식사 자리에서 직접 | 모바일 링크 |
| 연락이 뜸한 지인 | 예식 3~4주 전 | 개별 메시지 + 모바일 링크 | 전화 한 통 |
| 전체 리마인드 | 예식 1주 전 | 모바일 링크 다시 보내기 | — |
어른께 가장 이르게 드리는 이유는 일정 조율과 이동 거리 때문입니다. 지방에 사는 친척은 교통편을 미리 잡아야 하고, 부모님 지인은 부모님을 거쳐 전달되므로 한 단계가 더 있습니다. 반대로 직장은 너무 이르면 잊히고, 너무 늦으면 주말 일정이 이미 차 있습니다. 4~6주가 그 사이에 놓이는 범위입니다.
최종 인원 통보 기한에서 거꾸로 세는 법
주수보다 정확한 기준은 웨딩홀 계약서에 적힌 최종 인원 통보일입니다. 이 날짜 뒤에는 보증인원이나 통보 인원으로 식대가 확정되므로, 회신을 늦게 모으면 비어 있는 자리 값까지 내게 됩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결혼서비스 통계의 2026년 9월 화면 기준 전국 중간값은 1인 식대 6.0만원, 최소보증인원 200명입니다. 10명만 어긋나도 중간값 기준 60만원이 오가는 셈이라, 청첩장 일정은 사실상 식대 관리 일정입니다. 통보 기한과 보증인원 조건은 웨딩홀 고르는 기준 보증인원·식대·대관료에서 계약 단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꾸로 세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 계약서에서 최종 인원 통보일을 찾아 달력에 적습니다 (예식 며칠 전인지는 홀마다 다릅니다)
- 그 날짜에서 회신을 모으는 기간 2주를 뺍니다. 이날이 친구·지인 마지막 발송일입니다
- 다시 2주를 빼 직장 발송 시작일을, 또 2주를 빼 어른 발송 시작일을 잡습니다
- 종이 청첩장은 인쇄·교정에 시간이 드니, 어른 발송일보다 2~3주 앞서 주문을 넣습니다
- 예식 1주 전, 회신이 없는 사람에게만 모바일 링크로 다시 안내합니다
이 방식이면 업체마다 다른 통보 기한에 맞춰 발송일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관행상 「2~1개월 전」이라는 말은 결국 이 계산을 대충 줄인 것입니다.
종이 청첩장 우편으로 보낼 때 요금과 봉투 규격
우편 요금은 공식 자료로 확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숫자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2026년 7월 1일부터 국내 통상우편 요금을 조정했고, 전북지방우정청 「우편요금 조정 안내」는 규격 기본요금이 430원에서 500원으로 70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요금표는 우정사업본부 국내 우편요금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2026년 7월 1일 적용) | 일반우편 | 등기통상 |
|---|---|---|
| 규격 5g 이하 | 470원 | 2,870원 |
| 규격 5g 초과 25g 이하 | 500원 | 2,900원 |
| 규격 25g 초과 50g 이하 | 520원 | 2,920원 |
| 규격외 50g까지 | 590원 | 2,990원 |
청첩장에서 요금을 가르는 것은 무게보다 봉투 모양입니다. 통상우편물의 규격요건은 세로 90~130mm, 가로 140~235mm, 두께 5mm 이하, 무게 3~50g에 더해 직사각형이어야 규격으로 칩니다. 요즘 많이 고르는 정사각형 봉투는 크기가 맞아도 규격외가 되고, 리본·왁스 실링·두꺼운 속지로 두께가 5mm를 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시 계산을 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이해를 돕는 가상의 예시입니다.
- 하객 명단 중 우편으로 보낼 어른 80명
- 직사각형 규격 봉투(25g 이하): 80통 × 500원 = 40,000원
- 정사각형 봉투(규격외 50g까지): 80통 × 590원 = 47,200원
- 차이는 7,200원입니다. 금액보다 중요한 것은 규격외 봉투를 규격 요금 우표로 보내 요금 부족으로 돌아오는 경우입니다
중요한 어른 몇 분께만 받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면 등기통상(규격 25g 이하 2,900원)을 쓰고, 나머지는 일반우편으로 충분합니다.
모바일 청첩장, 보내는 쪽이 지킬 안전 수칙
모바일 청첩장은 편하지만, 같은 모양의 사칭 문자가 이미 널리 퍼져 있습니다. KISA 보호나라 「청첩장 등 지인 사칭 스미싱 주의 권고」(2025년 3월 11일)는 「결혼」「청첩장」 같은 단어로 링크를 누르게 한 뒤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고, 발신번호가 저장된 지인 번호로 보여 속기 쉽다고 경고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찰청·KISA가 함께 낸 2024년 10월 발표에서는 2024년 1~9월 탐지된 미끼문자 약 109만 건 중 청첩장·부고장 같은 지인 사칭형이 약 24만 건이었습니다.
받는 사람이 진짜 청첩장과 스미싱을 구별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보내는 사람의 몫입니다.

- 링크만 보내지 않습니다. 받는 사람 이름과 예식 날짜·장소를 메시지 본문에 먼저 적고 링크는 마지막에 둡니다. 링크 하나만 온 문자는 사칭과 구별되지 않습니다
- 「앱 설치 필요 없음」을 한 줄 넣습니다. KISA 안내에 따르면 링크를 누르는 것만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앱을 설치할 때 감염됩니다. 정상적인 모바일 청첩장은 웹페이지로 열리면 충분합니다
- 단체 문자 대신 개별 메시지로 보냅니다. 같은 문구를 수백 명에게 한 번에 보내면 스팸 신고를 받기 쉽고, 받는 쪽도 의심합니다
- 업체 주소를 그대로 씁니다. 주소를 줄여 주는 단축 링크는 어디로 가는지 보이지 않아 받는 사람이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받은 문자가 의심스럽다면 KISA가 안내하는 대로 보호나라 카카오톡 채널의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쓰거나 국번 없이 118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이런 문자에 특히 취약하니, 부모님 지인께는 모바일 링크보다 종이 청첩장이나 부모님 전화가 먼저 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받는 사람별 청첩장 문구 예시
아래 문구는 이 글을 위해 새로 쓴 예시입니다. 이름·날짜·장소만 바꿔 쓰되, 받는 사람과의 관계에 맞게 어미를 고치면 됩니다.
어른께 드리는 문구 (종이 청첩장 속지)
저희 두 사람이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귀한 걸음 하시어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오래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2027년 ○월 ○일 토요일 낮 12시 · ○○웨딩홀 3층 ○○○ · ○○○의 장남 ○○ / ○○○ · ○○○의 장녀 ○○
어른용은 혼주 이름을 함께 적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부모님께 표기 순서와 호칭을 먼저 확인받으세요.
직장 상사·동료에게 건넬 때 (직접 전달 + 메신저)
○○님, ○월 ○일 토요일 정오에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주말이시겠지만 시간 되시면 와 주셔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시는 길은 아래 모바일 청첩장에 있습니다. (앱 설치 없이 바로 열립니다)
직장은 상사부터 직접 드리고, 같은 팀에 돌린 뒤 메신저로 링크를 보내는 순서가 무난합니다. 결혼 휴가를 언제 신청할지도 이 시점에 함께 정해 두면 좋습니다. 휴가 일수는 결혼 휴가 일수·회사 규정 글에서 따로 다룹니다.
친구·지인에게 보내는 개별 메시지
○○아, 나 ○월 ○일 토요일에 결혼해! 오랜만에 연락해서 이런 소식 먼저 전하게 됐네. 시간 되면 와서 얼굴 보자. 장소랑 시간은 아래 청첩장 링크에 있어 (앱 설치 없이 열리는 웹페이지야)
예식 1주 전 리마인드
다음 주 토요일 정오, ○○웨딩홀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주차는 ○○ 주차장에서 ○시간 무료입니다. 혹시 일정이 바뀌셨다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리마인드에는 주차·식사 시간처럼 당일 필요한 정보만 넣습니다. 축의금 계좌는 넣을지 말지 두 사람이 먼저 정하세요. 어른께 드리는 청첩장과 친구용 링크를 나눠 계좌 표시 여부를 달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축의금 관리 방법은 축의금 액수 기준·관리·장부 글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곳 세 가지
첫째, 정사각형 봉투에 규격 요금을 붙이는 경우입니다. 앞에서 본 대로 직사각형이 아니면 규격외(50g까지 590원)입니다. 100통 넘게 보낼 때 몇 통이라도 요금 부족으로 돌아오면 다시 보내는 사이 발송일이 밀립니다. 샘플 한 부를 완성한 상태로 우체국 창구에서 무게와 규격을 먼저 확인받으세요.
둘째, 회신 경로를 하나로 정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종이 청첩장은 회신이 전화로, 모바일은 참석 여부 버튼으로, 친구는 메시지로 와서 세 군데에 흩어집니다. 명단 파일 하나에 「참석·불참·미회신」 열을 두고 매주 한 번 합치지 않으면, 최종 인원 통보일에 숫자를 맞출 수 없습니다.
셋째, 모바일 청첩장 링크의 유효기간입니다. 모바일 청첩장 페이지가 예식 뒤 얼마 동안 열려 있는지, 연장에 비용이 드는지는 업체마다 다릅니다. 감사 인사에 같은 링크를 다시 쓸 계획이라면 계약 전에 공개 기간을 확인합니다.
상황별로 달라지는 선택
- 하객 대부분이 양가 어른인 커플: 종이 청첩장 비중을 높이고, 발송 시작을 6~8주 전으로 앞당깁니다. 직사각형 규격 봉투를 고르면 우편 요금 계산이 단순해집니다
- 하객 대부분이 또래·직장인 커플: 모바일 청첩장 중심으로 가되, 종이는 직장 상사와 어른용 30~50부만 인쇄해도 충분합니다
- 준비 기간이 짧은 커플: 종이 인쇄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 어른께는 전화로 먼저 알리고, 모바일 링크와 종이 청첩장은 뒤따라 보냅니다
- 해외·지방 하객이 많은 커플: 교통편 예약 시간을 고려해 8주 전에 날짜만이라도 먼저 알리고, 청첩장은 평소 일정대로 보냅니다
웨딩박람회에서 청첩장 상담 때 확인할 것
박람회에는 청첩장 업체 부스가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고, 샘플이나 일정 수량 인쇄를 혜택으로 내거는 곳도 있습니다. 청첩장은 한국소비자원 결혼서비스 가격조사에 들어 있지 않아 비교할 공식 가격이 없으므로, 혜택보다 조건을 적어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본 수량을 넘을 때 추가 인쇄 단가와 최소 주문 수량
- 교정 횟수와 인쇄까지 걸리는 기간 (어른 발송일에서 거꾸로 맞출 수 있는지)
- 봉투가 직사각형 규격인지, 정사각형이면 무게와 두께
- 모바일 청첩장 포함 여부와 링크 공개 기간, 주소가 업체 도메인 그대로인지
가까운 박람회 날짜는 이번 주말 웨딩박람회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청첩장은 예식 몇 주 전에 돌려야 하나요?
법이나 공식 기준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권하는 범위는 어른께 68주 전, 직장에 46주 전, 친구에게 4~8주 전입니다. 웨딩홀 최종 인원 통보일에서 회신 기간 2주를 빼 마지막 발송일을 정하면 가장 정확합니다.
청첩장을 우편으로 보내면 요금이 얼마인가요?
우정사업본부 2026년 7월 1일 적용 요금표 기준으로 규격 봉투는 5g 이하 470원, 25g 이하 500원, 50g 이하 520원이고, 규격외는 50g까지 590원입니다. 정사각형 봉투는 크기와 상관없이 규격외입니다.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도 실례가 아닌가요?
또래 친구와 지인에게는 모바일만 보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링크만 보내면 스미싱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이름과 날짜를 적은 개별 메시지와 함께 보냅니다. 양가 어른께는 종이 청첩장이나 전화가 먼저 가는 편이 무난합니다.
청첩장 문자를 받았는데 스미싱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KISA는 앱 설치를 요구하는 링크는 누르지 말고, 보호나라 카카오톡 채널의 스미싱 확인 서비스를 쓰거나 국번 없이 118로 상담하라고 안내합니다. 2024년 1~9월에만 지인 사칭형 미끼문자가 약 24만 건 탐지됐습니다.
직장에는 누구에게까지 돌리나요?
정해진 범위는 없습니다. 같은 팀과 자주 일하는 사람에게는 직접, 그 밖의 동료에게는 사내 메신저 링크로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증인원 200명(참가격 2026년 9월 전국 중간값) 안팎이라면 직장 하객 수가 식대에 바로 반영되니 명단에 먼저 넣어 두세요.
청첩장 일정은 디자인보다 회신 관리가 먼저입니다
우정사업본부 요금표와 규격 고시, KISA 경고문을 나란히 놓고 청첩장 과정을 다시 짜 보니, 공식 자료로 확인되는 것은 우편 요금과 스미싱 두 가지뿐이었고 나머지는 전부 관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몇 주 전」이라는 숫자보다 웨딩홀 계약서의 최종 인원 통보일을 출발점으로 삼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주수는 사람마다 말이 다르지만 통보일은 계약서에 한 줄로 적혀 있습니다.
받는 사람을 어른·직장·친구로 나누는 이유도 결국 회신 때문입니다. 어른은 회신이 느리고, 직장은 빠르지만 바뀌기 쉽고, 친구는 모바일 버튼 하나로 끝납니다. 세 유형의 속도가 다르니 발송 시작일도 달라야 통보일에 숫자가 한꺼번에 모입니다.
모바일 청첩장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대신 신뢰를 보내는 사람이 챙겨야 합니다. 2024년 1~9월에만 청첩장·부고장을 가장한 문자가 약 24만 건 탐지된 상황에서, 이름 없이 링크만 담긴 메시지는 받는 사람에게 부담이 됩니다. 이름과 날짜를 먼저 쓰고, 앱 설치가 필요 없다는 한 줄을 붙이는 것만으로 그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혹시 지인 이름으로 온 청첩장 링크를 눌러 앱을 설치했거나 결제 문자가 왔다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부터 받으세요.
이 글은 2026.11.02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가격·조건은 업체와 시기에 따라 달라지니 계약 전 업체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